본문으로 바로가기

홍영표, 원내지도부 구성 박차…국회 정상화 방안 논의

사회

연합뉴스TV 홍영표, 원내지도부 구성 박차…국회 정상화 방안 논의
  • 송고시간 2018-05-12 18:22:24
홍영표, 원내지도부 구성 박차…국회 정상화 방안 논의

[뉴스리뷰]

[앵커]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신임 원내대표가 원내지도부 인선에 속도를 올리고 있습니다.

국회가 수개월째 멈춰있는 만큼, 조직을 빠르게 정비하고 국회 정상화 논의를 이어간다는 방침입니다.

최덕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신임 원내대표는 원내기획부대표에 이철희 의원을, 원내대변인에 강병원 의원을 내정했습니다.

이철희 원내기획부대표는 민주정책연구원 상근부원장과 총선기획단 전략기획본부장을 역임한 당내 대표적인 전략통입니다.

강병원 원내대변인은 서울대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참여정부 청와대 행정관을 지냈고 현재 환경노동위원회에서 활동중입니다.

이 밖에 신임 원내수석부대표로는 한정애, 진선미, 유은혜, 홍익표 의원 등 재선 의원들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홍 원내대표가 당선 후 하루도 안 돼 이렇게 원내지도부 구성에 속도를 내는 것은 그만큼 국회 정상화가 시급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당선 소감에서 밝힌대로 국정을 주도해 문재인 정부의 개혁을 강력히 뒷받침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홍영표 / 더불어민주당 3기 원내대표> "문재인 정부의 개혁과제를 실현하는 강력한 견인차가 돼야 합니다. 개혁 의지가 느슨해지면 고삐를 죄어야 하는 것은 당이 아니겠습니까."

당장 오는 월요일에 정세균 국회의장이 지방선거 출마의원의 사직서 처리를 위한 '원포인트 국회'를 열겠다고 한 상황이어서, 홍 원내대표의 국회 정상화 행보는 더욱 빨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연합뉴스TV 최덕재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