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마도의 대가'로 불렸던 범주 스님의 작품 전시회가 서울 봉은사에서 개막했습니다.
대한불교조계종은 범주 스님이 그린 옻 칠 칼라달마도 100점을 전시하는 '고 범주스님 선화전'을 봉은사 봉우당에서 22일까지 개최합니다.
지난 3월 입적한 범주 스님은 1m가 넘는 큰 붓을 들고 즉석에서 달마를 그려내는 '달마 퍼포먼스'로 유명했습니다.
2005년 부산에서 에이펙 정상회담이 열렸을 때는 범어사를 찾은 각국 정상 부인 앞에서 퍼포먼스를 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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