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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내일 강한 자외선 주의…중서부 밤부터 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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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내일 강한 자외선 주의…중서부 밤부터 먼지↑
  • 송고시간 2018-05-13 20:46:12
[날씨] 내일 강한 자외선 주의…중서부 밤부터 먼지↑

일요일 해가 저물었습니다.

포근했던 낮과 비교하면 기온이 빠르게 떨어지고 있어서요.

밤 시간 밖에서 보내신다면 얇은 겉옷을 챙겨 입으셔야겠습니다.

내일(14일)도 아침, 저녁으로는 서늘하겠지만 낮에는 봄볕에 기온이 빠르게 오르겠습니다.

서울의 낮기온 25도, 대구는 28도 예상되고요.

화요일에는 서울이 28도로 올 들어 가장 더운 날이 되겠고요.

대구도 31도까지 치솟겠습니다.

내일(14일)은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는데요.

하늘이 맑은 만큼 자외선이 강하겠습니다.

전국에서 자외선지수 '높음'에서 '매우높음' 단계까지 오를 것으로 보여 장시간 야외활동시에는 대비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낮 동안 공기질 깨끗해서 활동하기 좋았는데요.

외부 먼지와 국내 오염물질로 인해서 중서부 지역은 밤에 먼지 농도가 높아지겠고요.

수도권과 영서지역은 내일(14일)까지도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내일(14일) 아침기온 서울 13도, 대전 12도, 청주와 전주 13도로 대부분 지역 15도 안팎에서 출발하겠고요.

내일(14일) 낮기온은 서울 25도, 대전과 전주 27도, 광주와 대전 28도로 대부분 25도를 웃돌겠고요.

남부지역은 30도 가까이 올라 초여름처럼 덥겠습니다.

주 중반에는 또 한 차례 비 소식이 들어 있습니다.

이 비는 수요일 오후 중부지방을 시작으로 목요일에는 전국으로 확대돼 내릴 텐데요.

비가 내리면서 열기는 조금 식을 전망입니다.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한유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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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