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5월 국내에 첫 선을 보인 궐련형 전자담배의 시장점유율이 7개월만에 3배 가까이로 늘었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궐련형 전자담배의 점유율은 지난해 7월 3%에서 올해 2월 기준 8.6%까지 늘었습니다.
담뱃잎을 찌는 방식인 궐련형 전자담배는 연기나 재가 거의 없어 흡연자들에게 인기를 얻었습니다.
보건당국은 흡연자가 궐련형 전자담배로 갈아타면서 이대로는 흡연율을 더 낮추기 힘들 것으로 보고 일반담배와 같은 수준의 경고그림을 전자담배에도 붙일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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