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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올 들어 가장 더워…오전까지 미세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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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올 들어 가장 더워…오전까지 미세먼지↑
  • 송고시간 2018-05-14 22:41:28
[날씨] 올 들어 가장 더워…오전까지 미세먼지↑

대기 정체로 국내 오염물질이 쌓이고 있습니다.

내일(14일)도 공기가 탁하겠는데요.

그래도 오후부터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지면서 조금씩 나아질 걸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기온은 더 올라서 덥겠습니다.

남서풍이 강하게 들어오면서 대부분 30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경북 의성은 무려 32도까지 치솟겠고요.

대구도 31도, 서울도 28도가 예상됩니다.

이 더위는 모레 수요일 꺾이겠습니다.

수요일부터 목요일 사이 전국에 비가 내리기 때문인데요.

이때 비의 양은 지역마다 차이가 좀 클 것으로 보이고요.

주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천둥과 번개를 동반해서 요란하게 올 것으로 현재까지 예상되고 있습니다.

비가 내린 뒤에는 다시 맑아지면서 더워질 걸로 전망됩니다.

내일도 아침까지 서해안과 남해안,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하늘은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고 제주도는 밤부터 비가 내리겠습니다.

기온은 아침에 서울이 16도, 대구 16도, 전주 16도, 광주가 17도로 선선하다가 한낮에는 서울이 28도, 대구 31도, 전주와 광주는 29도, 제주도 26도까지 올라 덥겠습니다.

당분간 바닷물 높이가 높겠습니다.

저지대에서는 만조시 침수 피해 없도록 조심해야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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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