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은 전국에 비가 내리며 어제보다 선선해지겠습니다.
이번 비는 금요일까지 길게 내리겠고, 중부지방으로 강하게 집중된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주정경 캐스터.
[캐스터]
날씨가 하루 만에 또다시 변덕을 부리고 있습니다.
어제는 맑은 하늘에 한여름처럼 더위가 나타났는데요.
오늘은 강한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오늘 시작해서 내일과 모레까지 길게 이어질 것으로 보이고요.
그사이 중부지방으로 다소 강한 비가 쏟아질 것으로 보여 대비가 필요하겠습니다.
일단 내일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 수도권 지역은 최고 120mm, 강원 영서와 충북 북부지역은 최고 100mm, 그 외 충청 남부와 남부지방은 10~70mm가량 오겠습니다.
지금 비구름은 중북부 지역으로 머물러 있습니다.
수도권 지역도 보시다시피 우산이 필요 없다가, 필요하다가 이렇게 산발적으로 내리고 있는데요.
그래도 우산을 항상 소지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중부지방은 계속해 굵은 비가 쏟아지겠고요.
남부지방은 오늘 낮사이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밤에 다시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밤사이에는 중부지방으로 시간당 20~30mm가량의 강한 비가 예상되니 피해 없도록 대비 철저히 해 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오늘 낮기온 어제보다 내려가 다소 서늘하겠습니다.
서울은 23도, 전주 27도, 대구가 26도 예상됩니다.
이번 비는 금요일 낮부터 점차 그치기 시작하겠고요.
주말에는 맑은 날씨 만끽할 수 있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였습니다.
(주정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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