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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명 탄 운반선 기관실 침수로 조난됐다 해경에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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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15명 탄 운반선 기관실 침수로 조난됐다 해경에 구조
  • 송고시간 2018-05-16 07:43:29
15명 탄 운반선 기관실 침수로 조난됐다 해경에 구조

어제(15일) 오후 3시쯤 인천시 옹진군 자월도 북방 3.3km 해상에서 선장을 포함해 15명이 타고 있던 어획물 운반 선박 A호가 기관실 침수로 조난됐다가 구조됐습니다.

인천해경은 당시 A호 기관실이 1m 높이까지 물에 잠긴 사실을 확인하고, 배수펌프 5대 등을 투입해 긴급 배수작업을 벌였습니다.

이후 A호는 다른 운반선에 예인돼, 오후 7시쯤 연안부두로 안전하게 입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경은 기관실 바닥에 구멍이 생긴 원인 등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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