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연합뉴스TV 정치부 김혜영 기자>
북한이 오늘 새벽, 남북 고위급회담 연기를 전격 통보했습니다.
명목상으로는 한미 연합훈련인 '맥스선더' 훈련에 대해 반발한 것인데요.
실제 무엇이 배경인지를 두고 관측이 분분한 상황입니다.
자세한 내용, 정치부 김혜영 기자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김 기자, 일단 북한이 고위급 회담 연기를 통보한 상황부터 자세히 말씀해주시죠.
<질문 2> 북한이 '맥스선더 훈련'을 문제 삼고, 회담 연기를 통보한 것인데요. 그 맥스선더 훈련은 어떤 훈련인가요?
<질문 3> 한국과 미국 공군의 연례 훈련이라는 설명인데, 그렇다면 북측의 조치가 더욱 납득하기 어렵습니다. 지난 11일부터 훈련이 진행된 상황에서 어제 북측이 먼저 우리측에 회담 날짜를 제의한 것 아니었습니까?
<질문 4> 북한이 회담을 전격 취소한 배경이 결국 남북관계 숨고르기, 혹은 미국과의 협상 진행 과정에서 기싸움을 벌이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는데요. 이에 대해선 어떤 분석들이 제기되고 있나요.
<질문 5> 북한이 발표한 내용을 보면, 사실상 태영호 전 공사를 겨냥하는 듯한 내용도 있었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도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는데요, 그 내용도 좀 짚어주시죠.
<질문 6> 우리 정부로서도 당혹스러운 상황이 아닐 수 없는데요, 일단 정부의 공식 입장은 나오지 않은 상황이죠?
<질문 7> 백악관도 이번 상황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백악관 대변인 성명이 나왔죠?
[뉴스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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