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9급 지방공무원 시험 경쟁률이 최근 5년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19일 서울을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에서 9급 지방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이 시행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선발 인원은 1만4천811명으로 지난해보다 4천5백여명 늘어났습니다.
선발 인원 증가는 현장 공무원 증원 정책과 베이비부머 세대 은퇴로 늘어난 퇴직자를 충원한 데 따른 것입니다.
지원자는 21만539명으로 지난해보다 9천9백여명 줄어들어 경쟁률 14.2대 1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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