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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번지] 여야, 특검ㆍ추경에 이견 여전…협상 평행선

정치

연합뉴스TV [뉴스1번지] 여야, 특검ㆍ추경에 이견 여전…협상 평행선
  • 송고시간 2018-05-16 17:34:21
[뉴스1번지] 여야, 특검ㆍ추경에 이견 여전…협상 평행선

<출연 : 유용화 한국외대 미네르바 교양대 교수ㆍ김병민 경희대 객원 교수>

여야가 드루킹 특검법과 추경안을 동시 처리하기로 합의한 지 하루만에 세부 사항을 놓고 신경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약속한 18일 동시 처리가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한편 검찰에서는 강원랜드 채용비리 사건과 관련해 일선 검사가 검찰총장의 외압 의혹을 공개적으로 제기하는 초유의 사태가 일어나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 시간 유용화 한국외대 미네르바 교양대 교수, 김병민 경희대 객원 교수 두분 모시고 정치권 이슈들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여야 드루킹 특검과 추경안을 18일에 함께 처리하기로 합의해 가까스로 국회가 정상화됐지만, 세부 사항을 놓고 저마다 아전인수적 해석을 내놔 처리 과정에서 진통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당초 약속한 대로 18일 처리가 가능할까요?

<질문 2> 국회가 추경안 심사에 착수했습니다. 이제 불과 이틀밖에 남지 않아 졸속 심사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일각에선 연기론도 나오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 3> 더불어민주당 의원총회에서 6선의 문희상 의원이 20대 국회 후반기 입법부를 이끌 국회의장 후보로 선출됐습니다. 67표를 획득해 47표를 얻은 박병석 의원을 제치고 후보에 당선됐는데요, 어떤 의미로 평가하십니까?

<질문 3-1> 문 의원은 '친문'으로 분류되지만 여야를 넘나드는 친화력을 가진 인물로 평가돼 왔습니다. 하지만 여소야대 다당제 하에서 국회 운영에 상당한 어려움이 예상되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4> 지방선거가 28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혼탁 선거 조짐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후보에 대한 폭행사건이 발생하는가 하면, 후보들간 흠집내기와 고소 고발전도 벌어지고 있습니다. 지금 선거 분위기를 어떻게 봐야 할까요?

<질문 5> 강원랜드 채용비리 수사와 관련해 일선 검사가 검찰총장의 외압 의혹을 폭로하면서 수사를 요청하는 초유의 사태가 일어났습니다. 검찰내 항명사태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지만 검찰총장의 수사 지휘 내용을 두고 공개적으로 반박하고 나선 것은 전례없는 일인데요, 이번 사태를 어떻게 봐야 할까요?

<질문 5-1> 이낙연 총리가 이번 사태에 대해 부끄럽다고 표현했는데요. 정치권의 반응은 어떻습니까?

지금까지 유용화 한국외대 미네르바 교양대 교수, 김병민 경희대 객원 교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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