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5-16 17:4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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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그라운드 부상 경계령…주전 이탈을 막아라

[앵커]

SK 최정 선수와 호쾌한 홈런왕 경쟁을 벌일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넥센 박병호 선수가 부상으로 1군에서 제외된지 한달이 넘었습니다.

주축 선수들의 부상 여부는 시즌 초반 팀 순위를 가르는 중요 요소가 됐습니다.

백길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김재환의 끝내기 투런포가 나온 순간.

격렬한 세리머니가 펼쳐집니다.

이 와중에 두산의 박건우가 뒤통수를 맞고 잠시 기절하는 황당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큰 부상으로 이어지지는 않았지만 위험천만의 상황이었습니다.

그라운드에 부상 경계령이 내려졌습니다.

가장 심각한 것은 넥센입니다.

미국에서 돌아와 홈런왕 경쟁을 벌일 것으로 기대됐던 박병호가 종아리와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1군엔트리에서 빠져 한달 넘게 돌아오지 못한 것을 시작으로 서건창, 이정후에 김하성까지 줄부상입니다.

넥센의 스타 타자들은 모두 빠져있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입니다.

최근 4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했던 공룡군단 NC는 최하위 싸움을 고민해야 할 상황입니다.

팀의 1선발 투수인 대만 출신 왕웨이중이 어깨, 팔꿈치 통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된지 오래입니다.

롯데의 민병헌도 오른쪽 옆구리 근육이 파열되면서 1군에서 이탈해 앞으로 3주 이상은 뛸 수 없을 전망입니다.

주요 선수들의 부상으로 생긴 공백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메우느냐가 뜨거운 여름을 보내야 하는 팀들의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연합뉴스TV 백길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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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