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5-16 23: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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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정상회담 성사, 여전히 희망적”

[앵커]

미국 백악관이 북미 정상회담 성사에 대해 ‘여전히 희망적’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회담이 열리지 않을 경우 북한에 압박 정책을 펼치겠다고도 강조했는데요.

보도국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최지숙 기자.

[기자]

네. 백악관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간의 정상회담 개최 문제에 대해 “여전히 희망적”이라는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새라 허커비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정상회담이 열릴 것으로 보고 그 길로 계속 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힘든 협상이 될 수 있다고 보고 준비해왔다”면서 이러한 북한의 돌발 행동이 “완전히 특이한 경우는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샌더스 대변인은 또 “만약 회담이 열린다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준비가 돼 있으며 반대로 열리지 않는다면 현재 진행 중인 최대의 압박 전략을 계속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북한은 한미 공군의 연합공중훈련인 ‘맥스선더’ 훈련을 비난하며 오늘로 예정됐던 남북고위급회담을 일방적으로 취소했습니다.

북한은 김계관 외무성 제1부상의 담화를 통해 “일방적인 핵포기만 강요하면 대화에 더는 흥미를 갖지 않을 것”이라며 다가오는 북미 정상회담에 응할지도 재고려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이 담화를 통해 북한은 먼저 핵포기를 한 뒤 이후에 보상받는 리비아식 핵포기 방식에 명백한 반대 의사를 표했습니다.

백악관은 일단 북미정상회담 준비를 계속해나가기로 했습니다.

미국과 북한 간 비핵화 협상을 둘러싼 힘 겨루기가 계속되는 가운데 물밑 조율이 시도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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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Category:

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