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5-18 17:4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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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김광현 vs 양현종’ 20일 빅매치 성사되나

[앵커]

국내 최고 왼손 투수 자리를 다투는 SK 김광현과 KIA 양현종의 20일 광주 맞대결 성사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올 시즌 최고 빅매치가 가시화되면서 팬들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박지은 기자입니다.

[기자]

야구팬들이 손꼽아 기다리던 동갑내기 좌완 에이스 양현종과 김광현의 맞대결 시나리오가 사실상 완성됐습니다.

KIA와 SK의 주말 3연전에서 SK 김광현은 19일, KIA 양현종은 20일 등판할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17일 SK와 두산의 잠실 경기가 비로 취소되면서 SK 선발 로테이션 일정이 하루씩 밀렸고 SK 힐만 감독이 로테이션을 틀지만 않으면 순번상 김광현이 20일 등판하게 됩니다.

김광현-양현종이 만나는 빅매치는 2015년 9월26일 이후 무려 2년 8개월 만입니다.

올 시즌 김광현과 양현종은 우열을 가리기 어려울 만큼, 확실한 에이스로의 활약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팔꿈치 수술 후 지난 시즌을 통째로 쉰 김광현은 1년 반만에 다시 선 마운드에서 맹위를 떨치고 있습니다.

올 시즌 7경기에서 5승 1패 방어율 2.78로 SK 선두 경쟁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김광현이 재활 중이던 지난해 20승을 올리며 KBO 최고 투수로 자리한 양현종 역시 올해 9경기에서 6승 2패 방어율 2.81로 빼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양현종과 김광현은 프로 데뷔한 2007년 이래 6번의 승부를 벌였습니다.

이전 대결에서 양현종이 2승2패, 김광현이 2승3패를 기록했습니다.

가장 최근이었던 2015년 두 차례 승부에서는 모두 양현종이 웃었습니다.

과연 7번째 승부의 승자는 누가 될지, 팬들의 설레임은 이미 시작됐습니다.

연합뉴스TV 박지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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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Category: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