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전략무기 B-52 장거리 폭격기가 어제(17일) 한반도 남단 인근 상공을 비행했지만 우리 방공식별구역, 카디즈(KADIZ)에는 진입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 관계자는 "B-52가 일본 오키나와 방향으로 비행한 것으로 안다"면서 "미국과 일본의 공동훈련 일환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그제(16일) 송영무 국방장관과 빈센트 브룩스 한미연합 사령관의 긴급회동 결과에 따른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