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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검다리 연휴 첫날 고속도로 양방향 정체

사회

연합뉴스TV 징검다리 연휴 첫날 고속도로 양방향 정체
  • 송고시간 2018-05-19 17:31:59
징검다리 연휴 첫날 고속도로 양방향 정체

[앵커]

고속도로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징검다리 연휴 첫날인 오늘, 고속도로는 곳곳에서 정체를 보였는데요.

지금은 어떤지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파악해보겠습니다.

김태종 기자.

[기자]

네, 징검다리 연휴 첫날인 오늘 고속도로 양방향은 평소 주말보다 더 혼잡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505만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내다봤는데요.

지난 주말보다 약 20만대가 늘었습니다.

이중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이동하는 차량은 56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이동하는 차량은 50만대 수준으로 전망됐습니다.

지방방향은 오후 들어 오전보다 정체가 많이 풀리고 있지만, 서울방향은 수도권 주변으로 차량들이 몰리는 모습입니다.

도로공사는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고속도로의 경우 자정이 넘어서야 정체가 완전히 풀릴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은 기흥동탄나들목에서에서 경부선 종점까지 16km 구간에서 정체되고 있습니다.

중부고속도로는 하남방향으로 광주나들목에서 산곡분기점까지 4.6km 구간에서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영동고속도로는 강릉방향으로는 정체가 풀려가고 있지만, 인천방향으로는 신갈분기점에서 서창분기점까지 19km 구간에서 밀립니다.

서해안고속도로는 서울방향 비봉나들목에서 금천나들목까지 차량들이 시속 30km 안팎의 속도로 주행하고 있습니다.

오후 6시 요금소 기준 강릉에서 출발하면 서울까지 3시간, 대전에서는 2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대구에서는 3시간 39분, 광주에서는 3시간 30분, 부산에서는 4시간 40분이 소요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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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