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날씨] 파란 하늘ㆍ깨끗한 공기…내일까지 해안 강풍

날씨

연합뉴스TV [날씨] 파란 하늘ㆍ깨끗한 공기…내일까지 해안 강풍
  • 송고시간 2018-05-20 09:28:00
[날씨] 파란 하늘ㆍ깨끗한 공기…내일까지 해안 강풍

늦봄의 정취를 느끼기 좋은 날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도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공기도 깨끗합니다.

대기확산이 원활해서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도 좋음 단계를 보이고 있는데요.

다만 햇살이 강하게 내리쬐서 자외선지수가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바깥활동시 자외선 차단제를 꼭 챙겨바르시는 게 좋겠습니다.

부처님 오신 날까지 대체로 맑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수요일에 내리는 비가 조금 앞당겨졌습니다.

화요일은 하늘이 차차 흐려지기 시작해서 밤에 서쪽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습니다.

그래도 낮 동안에는 구름만 지나면서 활동하기 무난하겠습니다.

오늘 낮기온 서울 22도, 춘천 21도, 광주 25도로 딱 이맘때 5월 날씨를 보이면서 따뜻할 텐데요.

다만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지역은 비교적 선선하겠습니다.

내일까지 해안지역을 중심으로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그밖의 내륙 곳곳으로도 평소보다 거센 바람이 부는 만큼 시설물 피해 없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현재 대부분 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징검다리 휴일을 맞이해서 나들이 계획 하신 분들 많으실 텐데요.

해상 날씨가 좋지 못한 만큼 배편 이용시 운항정보를 수시로 확인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부처님 오신 날 밤부터 차차 비가 내리기 시작해서 수요일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