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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 고속도로 양방향 정체 시작…오후 5시 최고조

사회

연합뉴스TV 휴일 고속도로 양방향 정체 시작…오후 5시 최고조
  • 송고시간 2018-05-20 10:50:24
휴일 고속도로 양방향 정체 시작…오후 5시 최고조

[앵커]

고속도로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화요일까지 이어지는 징검다리 연휴를 맞아, 오늘 이미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시작됐습니다.

보도국 연결해 자세한 교통상황 알아보겠습니다.

김장현 기자.

[기자]

네, 징검다리 연휴를 맞아, 일요일인 오늘 고속도로 양방향이 평소 휴일보다 혼잡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도로공사는 오늘 평소보다 30만대 많은 448만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수도권에서 지방 방향으로는 46만대, 지방에서 수도권 방향으로는 48만대의 차량이 전국 고속도로에 몰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수도권에서 지방 방향은 아침 일찍부터 정체가 시작돼, 오후 5시쯤 정체가 절정에 이르고 밤 9시는 돼야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방에서 수도권 방향은 오전 9시부터 막히기 시작해, 오후 5시쯤 정체가 최고조에 달해 자정을 넘어서야 해소될 것으로 도로공사는 전망했습니다.

현재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잠원에서 반포나들목까지, 서울 방향 기흥에서 서초나들목까지 약 9KM 구간 차량이 거북이 걸음을 하고 있습니다.

서해안고속도로 역시 서울 방향 소하분기점에서 금천나들목까지 약 3KM 구간 차량이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서울양양고속도로도 양양 방향 화도나들목에서 서종나들목까지 약 5KM 구간 정체를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요금소를 출발 기준으로, 서울에서 부산까지 5시간, 서울에서 대전까지 1시간 40분, 서울에서 대구까지 3시간 50분, 서울에서 광주까지 3시간 2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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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