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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연결] 홍영표 "본회의 열기 전 모든 절차 마무리하도록 노력"

정치

연합뉴스TV [현장연결] 홍영표 "본회의 열기 전 모든 절차 마무리하도록 노력"
  • 송고시간 2018-05-20 11:17:50
[현장연결] 홍영표 "본회의 열기 전 모든 절차 마무리하도록 노력"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가 국회에서 현안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고 있습니다.

진통을 겪고 있는 추경 협상과 관련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현장 연결하겠습니다.

<홍영표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아마 자칫 잘못했으면 새벽 3시~4시까지 기다렸어야 되는데 그래도 본회의가 일찍 취소가 돼서 어제는 그렇게 늦게까지 기다리시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저희 국회가 계속해서 회의를 소집해 놓고 파행이 되고 하는 고질병이 있습니다.

가능하면 앞으로는 본회의를 열기 전에는 모든 절차를 좀 마무리해 놓고 바로 좀 처리하는 것이 약속을 지키면서 또 우리 국민들이나 언론인들도 그렇게 하는 것이 바람직하고 그것이 좀 생산적인 국회라고 생각을 합니다.

앞으로는 좀 그런 방향으로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무튼 어제 여러분들 아시겠지만 아침 8시부터 예결 소위를 하기로 4개 교섭단체 간에 합의가 있었고 예결 소위를 진행하다가 첫 번째부터 40분 만에 사실 파행이 됐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어제 제가 한 11시쯤에 김성태 원내대표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이렇게 파행이 되면 오늘 3~4시까지 만약에 소위를 끝내지 못하면 밤 9시 본회의가 불가능한 것 아니냐. 제가 예결위 끝나고나서도 여러 가지 후속 작업하는 데 4시간내지 5시간이 소요됩니다. 그래서 제가 부탁을 했는데 결국은 오후 한 3시까지 회의가 재개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제가 김동철 원내대표, 노회찬 원내대표 이렇게 협의를 해서 일단 9시 본회의는 열리기 어렵다는 것을 확인하고 제가 김성태 원내대표한테도 통보를 했습니다.

그래서 그 과정을 거쳐서 9시 어제 본회의가 취소가 됐고 그러나 그 이후로 다행히 5시부터 예결소소위가 재개돼서 아시겠지만 어제 새벽 아마 2시쯤 끝난 것 같습니다.

이게 2시에 끝났지만 또 오늘 5시에 예결소위를 해야 하고 또 예결위 전체회의를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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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