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륙 직후 추락한 쿠바 여객기의 사망자가 110명인 것으로 공식 확인된 가운데 한국인은 탑승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쿠바를 관할하는 주멕시코 한국대사관의 한 관계자는 "현 시점에서는 비공식적으로 한국인이 사고 비행기에 탑승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쿠바 국영 매체 쿠바데바테는 로드리게스 교통부 장관을 인용한 보도에서 탑승자가 모두 113명이고 102명이 쿠바 승객이라고 밝혔습니다.
외국인 승객은 5명으로, 국적은 아르헨티나 2명, 멕시코 1명, 서사하라 2명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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