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이 전일빌딩에 가한 헬기 사격을 직접 목격한 시민이 38년 만에 증언했습니다.
1980년 5월 민주항쟁에 시민군으로 참여한 76살 A씨는 헬기에 거치된 기관총으로 전일빌딩을 향해 수십 발 사격을 가하는 장면을 또렷하게 기억한다고 밝혔습니다.
5·18기념문화센터는 A씨가 역사 왜곡 세력에 북한 특수군으로 지목당하자 증언에 나섰다며, 앞으로 진실을 밝히는데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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