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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공기 깨끗한 봄날…강한 자외선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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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전국 공기 깨끗한 봄날…강한 자외선 유의
  • 송고시간 2018-05-20 15:47:19
[날씨] 전국 공기 깨끗한 봄날…강한 자외선 유의

[앵커]

전국적으로 화창한 봄날씨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낮 동안은 강한 자외선 주의하셔야겠는데요.

자세한 날씨 야외에 나가 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한유진 캐스터.

[캐스터]

네. 여의도 물빛광장에 나와 있습니다.

오늘 다소 구름이 많이 끼어 있고요.

바람도 좀 불고 있지만 나들이할 때 가장 염두하시는 점이 공기 상태이실 텐데요.

미세먼지 걱정 없이 활동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날이 그리 덥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아이들은 이렇게 물놀이를 즐기고 있고요.

텐트를 치고 그 안에서 소소하게 즐기고 있는 시민들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모처럼 이렇게 날도 좋은 데다가 공기까지 깨끗해서 나들이 즐기기에 좋습니다.

현재 미세먼지 농도 전국에서 '좋음' 수준 나타내고 있어 활동하기 좋은데요.

대신 중부지방의 볕을 가린 반면 충청 이남 지방은 볕이 무척 뜨겁습니다.

외출시 자외선 차단에 신경쓰시기 바랍니다.

낮기온 서울과 대전 22도, 광주 26도로 예년 이맘때 기온을 보여 따뜻하겠지만 바닷바람이 불어오는 동쪽지역은 강릉 19도, 동해와 포항 16도 등 20도를 밑돌면서 낮에도 선선하겠습니다.

월요일인 내일도 오늘과 비슷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하늘도 대체로 맑겠고 미세먼지 걱정도 없을 텐데요.

연휴 마지막 날이자 석가탄신일인 화요일 밤부터는 비 소식이 들어 있습니다.

비는 서쪽지방을 시작으로 수요일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이렇게 낮 동안에는 겉옷을 입지 않아도 될 정도지만 해가 지고 나면 금세 서늘해지기 때문에 겉옷 꼭 챙겨입고 다니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여의도 물빛광장에서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한유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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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