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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당당] 국회 본회의 연기, 여야 '네 탓 공방'

정치

연합뉴스TV [정정당당] 국회 본회의 연기, 여야 '네 탓 공방'
  • 송고시간 2018-05-21 08:55:20
[정정당당] 국회 본회의 연기, 여야 '네 탓 공방'

<출연 : 김승남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ㆍ조해진 전 새누리당 의원>

오늘(20일) 정치권 이슈를 두 분과 함께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김승남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조해진 전 새누리당 의원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국회가 정상화되는 듯 싶었지만 여야의 네 탓 공방이 격화되는 모습입니다.

먼저 관련 영상 보시고 집중토론, 본격적으로 시작해 보겠습니다.

드루킹 특검과 추경 동시 처리를 위해 열기로 했던 국회 본회의가 어제 또 한번 연기됐습니다.

여야의 대치 발언 계속해서 들어 보시고 오시겠습니다.

<질문 1> 굳게 약속한 합의가 깨지는 데에 채 하루도 걸리지 않았습니다. 이쯤되면 습관성 파행, 습관성 무산이라는 평가가 나올 수밖에 없을 것 같은데요. 여야의 입장 어떻게 다른 건가요?

<질문 2> 어렵사리 다시 정상화된 국회가 다시 한 번 또 파행을 맞는 게 아닐까 하는 우려가 많습니다. 내일(21일) 다시 열기로 한 본회의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추경 심사 완결을 전제로 하는 것이죠?

<질문 3> 또한 오늘 홍영표 원내대표는 기자간담회를 열어 24일에는 '대통령 개헌안'에 관한 본회의를 열어야 한다고도 주장했습니다.

- 정세균 의장 임기만료에 따른 하반기 국회의장 선출안 처리 입장도 내놓았죠?

<질문 4> 본회의 무산으로 한국당 홍문종-염동열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 표결도 함께 연기됐습니다. 어제는 강원랜드 채용비리 관련해 권성동 자유한국당 의원도 구속영장이 청구됐잖아요. 하지만 구속 여부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이는데 체포동의안 처리는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질문 5> 국회 본회의는 미뤄졌지만 '드루킹 사건' 특검 수사는 이미 여야의 합의가 이뤄진 만큼 곧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동안 여야는 특검법안을 두고 극심하게 충돌해 왔었잖아요?

<질문 6> 드루킹 사건 특검은 이번 정부 들어 열리는 첫 특검입니다. 특검의 규모와 시기를 놓고는 여야의 합의가 이뤄진 것이죠?

<질문 7> 그런데 수사 범위와 관련해서는 여야가 여전히 미묘한 입장차를 고수하고 있는데요. 김경수 전 의원이 수사대상에 포함되느냐에 따른 논란이죠?

- 합의문에서는 김경수 전 의원이 제외되어 있었죠?

<질문 8> 드루킹과 김경수 전 의원의 상반된 주장, 어떻게 평가하고 계십니까?

<질문 9> 앞으로 수사과정에서 드러나는 사실들이 이번 사건의 파급력과 향방을 좌우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드루킹 진실공방이 한달도 남지 않은 지방선거 판세에 어떤 영향을 미칠 거라고 보십니까?

<질문 10> 후보들간의 신경전이 팽팽합니다. 특히 안철수-김문수 후보의 단일화 가능성이 조금씩 운을 떼고 있는데요. 야권에서 내세울 서울시장 후보가 난제로 떠오른 모습이죠? 어떻게 예상하고 계십니까?

- 김문수·안철수 후보의 지지율을 살펴보면 오차범위 안에서 다투고 있더라고요?

<질문 11> 박원순 후보는 서울시장 최고 경쟁자를 묻는 질문에 "나 자신과의 경쟁이다"라는 답변을 했습니다. 지지율 결과에 따른 자신감일까요?

<질문 12> 이번 주는 한반도 정세에 중대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특히 오는 23~25일 사이에 북한의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가 예고되어 있죠. 하지만 최근 북한의 태도가 돌변한 만큼 한치 앞을 예측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질문 13> 내일 문재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위해 미국을 방문합니다. 배석자 없이, 두 정상 간 심도 있는 대화가 오갈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문 대통령의 중재 외교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복잡한 정치이슈를 공정하고 당당하게 풀어보는 정정당당!

오늘 준비한 내용은 여기까지입니다.

<정정당당>은 일요일 저녁 8시 40분에 여러분들을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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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