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북한, 풍계리 핵실험장 南 취재진 명단 접수 끝내 거부

정치

연합뉴스TV 북한, 풍계리 핵실험장 南 취재진 명단 접수 끝내 거부
  • 송고시간 2018-05-22 10:03:36
북한, 풍계리 핵실험장 南 취재진 명단 접수 끝내 거부

북한이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행사를 취재할 남측 언론인 명단을 끝내 접수하지 않았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오늘(22일) 오전 9시 판문점 개시 통화를 했고 기자단 명단을 통지하려 했지만 북측은 명단을 접수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남측 취재진 8명은 어제(21일) 베이징에 도착해 대기하고 있었지만 북한이 명단을 접수하지 않으면서 발길을 돌리게 됐습니다.

이에 따라 남한을 제외한 미국과 영국, 러시아, 중국 등 4개국 외신 기자단만 핵실험장 폐기 행사 취재를 위해 오늘 오전 베이징에서 고려항공 전세기를 통해 원산으로 떠났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