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항로의 병목구간인 서울-대만 항공로가 복선화됩니다.
국토교통부는 항공교통량 증가로 혼잡해진 동남아 항로의 서울-대만 1천466㎞ 구간을 오는 24일부터 복선항로 방식으로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서울-대만 노선 항로는 모두 49개로, 이 항로를 홍콩과 베트남, 태국행 비행기 등 하루 약 820편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국토부는 항로 복선화를 통해 항공기의 비행속도가 빨라져 비행시간을 단축하는 것은 물론 비행 안전성도 향상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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