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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수도권ㆍ충남 약하게 비…밤에 전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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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수도권ㆍ충남 약하게 비…밤에 전국 확대
  • 송고시간 2018-05-22 16:48:26
[날씨] 수도권ㆍ충남 약하게 비…밤에 전국 확대

[앵커]

전국이 흐리고 수도권과 충남에서는 약하게 비가 오고 있습니다.

밤부터는 전국으로 확대될 거라고 하는데요.

자세한 날씨 야외에 나가 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한유진 캐스터.

[캐스터]

네, 서울도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1시간 전까지만 해도 약한 빗방울이 떨어졌는데요.

지금은 보시는 것처럼 제법 빗줄기가 굵어졌습니다.

서울숲으로 나들이 나온 시민들도 서둘러서 발걸음을 돌린 상태인데요.

현재 서울과 충남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비구름은 점차 중부지방으로 확대되겠고 밤에는 전국에서 비가 내리겠습니다.

지난 비처럼 요란하게 쏟아지지는 않겠는데요.

적은 양은 아닙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5~40mm, 강원 영동으로는 5mm 내외가 되겠고요.

비는 내일 아침이면 모두 그치겠습니다.

수일째 공기가 깨끗해서 먼지 걱정 없는 요즘이었는데요.

내일 서쪽지역을 중심으로 오후에 농도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먼지 상황을 잘 살펴주시기 바랍니다.

낮기온 서울 22도, 대전 24도, 광주와 대구 25도로 충청 이남은 다소 덥겠고요.

그동안 동풍의 영향으로 기온이 오르지 못했던 동해안지역도 강릉 21도, 포항 23도로 어제보다 3~6도가량 높겠습니다.

내일 비가 그치고 나면 주 후반으로 갈수록 다소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서쪽지역을 중심으로는 먼지 농도가 높아질 수 있어서 먼지 상황을 잘 살펴주시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숲에서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한유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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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