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재개발 해제지역' 성북4구역 갈등 3년 만에 해결

사회

연합뉴스TV '재개발 해제지역' 성북4구역 갈등 3년 만에 해결
  • 송고시간 2018-05-22 17:39:32
'재개발 해제지역' 성북4구역 갈등 3년 만에 해결

재개발 지역 해제 이후 매몰 비용을 둘러싸고 소송까지 갔던 서울 성북구 '성북4구역'의 갈등이 3년 만에 해결됐습니다.

시공사인 현대건설과 지역 토지 소유자로 구성된 재개발 추진위원회 연대보증인은 지난 15일 '매몰 비용 갈등조정 합의이행 협약'을 맺었습니다.

협약에 따라 현대건설이 투입된 17억원 중 9억6,000만원의 채권을 포기하는 대신 연대보증인은 4억 원을 내고, 나머지는 성북구가 보전해 주기로 했습니다.

성북4구역은 2004년 주택재개발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됐다가 재개발에 난항을 겪어 2015년 초 해제됐는데, 이후 투입한 매몰 비용을 놓고 시공사와 주민 간 갈등이 심화했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