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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서울방면 정체 극심…"밤 10시쯤 해소"

사회

연합뉴스TV 고속도로 서울방면 정체 극심…"밤 10시쯤 해소"
  • 송고시간 2018-05-22 18:19:19
고속도로 서울방면 정체 극심…"밤 10시쯤 해소"

[앵커]

징검다리 연휴 마지막날인 오늘(22일) 서울 방면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정체는 밤 10시를 전후해 해소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자세한 내용, 보도국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황정현 기자.

[기자]

저녁 시간에 접어들면서 고속도로 정체가 절정에 달했습니다.

특히 서울 방면으로 향하는 고속도로의 정체 구간이 긴 편인데요.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면으로 당진에서 서평택까지 25km, 화성 부근에서 비봉까지도 5km 정도 막힙니다.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면 역시 청주에서 청주휴게소 부근까지 15km 등 총 30km 구간에서 차량이 가다 서다를 반복 중입니다.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면 정체구간도 긴 편인데요.

여주분기점에서 이천 부근까지 11km 구간 등 40km 가까이 거북이운행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밖에 서울 외곽순환고속도로와 중부고속도로, 천안-논산고속도로 등 곳곳이 답답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오후 6시를 기준으로 자가용을 타면 부산에서 서울은 4시간 20분, 대구에서 서울은 3시간 30분, 광주에서 서울은 3시간가량 소요될 전망입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하루 398만 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하겠고 수도권으로 44만 대가 유입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오늘 정체는 밤 10시부터 차츰 해소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다만 오늘 밤 곳곳에 비가 내리는 만큼 사전에 차량 점검을 하는 등 빗길 안전운전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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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