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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연결] 문재인-트럼프 단독회담 모두발언

정치

연합뉴스TV [현장연결] 문재인-트럼프 단독회담 모두발언
  • 송고시간 2018-05-23 02:33:08
[현장연결] 문재인-트럼프 단독회담 모두발언

<트럼프 / 미국 대통령> "아주 좋은 친구가 되었습니다.

우리는 여러 가지 문제에 있어서 협력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북한 문제가 가장 큰 협력 의제입니다.

그외에도 한국과의 무역도 논의할 것입니다.

한국과의 무역은 지금 재협상 중에 있고 지금 아주 훌륭한 협상 상대국으로서 협상이 잘 진행되고 있는 중이며 곧 좋은 소식이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아주 중요한 싱가포르 회담에 대해서도 논의를 할 것입니다.

싱가포르 회담이 열릴지, 안 열릴지는 두고봐야 될 것입니다.

만일 많이 그것이 열린다면 아주 좋은 일이 될 것이고 또 북한에도 아주 좋은 일이 될 것입니다.

만일 열리지 않는다면 그것도 괜찮다고 봅니다.

문 대통령께 여러 가지 협력에 대해서 감사드리고 또 오늘 좋은 회담이 되기를 바랍니다."

<문재인 / 대통령> "감사합니다.

국내 일정이 매우 바쁘고 또 북미 정상회담을 앞둔 중요한 시기에 이렇게 많은 시간 내주시고 또 따뜻하게 환대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먼저 며칠 전 텍사스고등학교에서 벌어진 총격 사건으로 무고한 희생자들이 발생한 것에 대해서 우리 트럼프 대통령님과 또 미국 국민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미국민 억류자들이 북한으로부터 무사하게 귀환한 것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축하합니다.

힘을 통한 평화라는 트럼프 대통령님의 강력한 비전과 리더십 덕분에 사상 최초의 북미 정상회담이 열리게 되었고 한반도에 완전한 비핵화와 세계평화라는 꿈에 성큼 다가설 수 있게 되었습니다.

바로 트럼프 대통령이시기 때문에 지난 수십 년 간 아무도 해내지 못했던 일을 바로 트럼프 대통령께서 해내시리라고 저는 확신합니다.

우리 한국과 한반도의 운명과 미래에도 대단히 중요한 일이기 때문에 저도 최선을 다해서 북미 정상회담의 성공을 돕고 또 트럼프 대통령님과 언제까지나 함께할 것이라는 것을 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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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