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행사를 취재할 기자들이 원산에서 열차를 타고 풍계리로 출발했습니다.
AP통신은 23일 밤 취재진을 태운 열차가 원산역을 출발했으며 각 취재진에게는 4개의 침대가 놓인 열차 칸이 배정됐다고 보도했습니다.
특히 북측 관계자들은 기자들에게 블라인드를 올리지 못하게 요구했다고 전했습니다.
풍계리로 향하는 기자들은 왕복 열차표를 사는 데 75달러를 냈고, 열차 안에서 제공되는 식사는 20달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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