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현대차, 지배구조 개편 전면 재검토…왜?

경제

연합뉴스TV 현대차, 지배구조 개편 전면 재검토…왜?
  • 송고시간 2018-05-24 09:09:02
현대차, 지배구조 개편 전면 재검토…왜?

<전화연결 : 김연학 서강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초빙교수>

앞서 보신 것처럼 현대자동차그룹이 기존 지배구조 개편안을 철회하면서 새로운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대주주를 포함해 국내외 투자은행, 자문사 등과 긴급 논의에 들어갔습니다.

관련 내용, 김연학 서강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초빙교수 연결해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교수님 안녕하십니까.

<질문 1> 순환출자와 일감몰아주기 해소 등을 위해 지배구조 개편을 추진했던 현대차그룹이 전면 재검토에 들어갔습니다. 먼저 지배구조 개편에 제동이 걸린 이유가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2> 미국계 행동주의 헤지펀드 엘리엇은 현대차그룹의 분할. 합병안이 주주에게 불리하다면서 반대 입장을 선도했습니다. 1차 목표를 이룬 엘리엇은 단기 수익 극대화를 위해 목소리를 높일 가능성이 큰데요. 엘리엇의 노림수는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3> 업계에서는 현대차그룹이 완전히 새로운 지배구조 개편안을 만들기보다는 기존 방안을 보완해 대안을 내놓을 것으로 관측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현대차가 어떻게 할 것으로 예상하십니까?

<질문 4> 장기적인 성장 잠재력과 근본적인 경쟁력을 키우는 데 주력해야 하는 기업 입장에서는 행동주의 펀드의 공격은 백해무익할 수밖에 없습니다. 미국이나 유럽 등에서는 어떤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 있나요?

지금까지 김연학 서강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초빙교수였습니다.

말씀 고맙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