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4일) 아침 7시 15분쯤 부산 사상구 신모라네거리에서 내리막길을 내려오던 25t 트레일러가 호기 중인 차량들을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정차 중이던 차량 9대가 연쇄 추돌하면서 모두 10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11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트레일러가 속도를 줄이지 못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고가 난 내리막길은 20~30도의 급경사로 3년 전에도 5중 추돌사고로 5명이 다치는 등 운전자들에게는 '공포의 도로'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