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날씨] 중서부 차차 초미세먼지↑…황사에 스모그까지

날씨

연합뉴스TV [날씨] 중서부 차차 초미세먼지↑…황사에 스모그까지
  • 송고시간 2018-05-24 15:11:51
[날씨] 중서부 차차 초미세먼지↑…황사에 스모그까지

[앵커]

황사의 영향으로 공기가 탁합니다.

중서부지역은 중국발 스모그까지 더해지면서 초미세먼지까지 나빠질 텐데요.

자세한 날씨는 야외에 나가 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하윤 캐스터.

[캐스터]

황사가 말썽을 부리고 있습니다.

현재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단계를 보이면서 공기가 매우 탁하게 나타나고 있는데요.

오늘은 나오실 때 황사용 마스크 꼭 챙기셔야 하겠습니다.

황사의 영향으로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100마이크로그램을 웃돌면서 '나쁨' 단계 보이고 있습니다.

일부는 '매우나쁨' 단계로 올라서는 곳도 있을 텐데요.

황사는 입자가 큰 모래바람이라 초미세먼지 걱정은 상대적으로 덜합니다.

하지만 오후부터 중서부지역을 중심으로 중국발 스모그가 추가로 유입되면서 현재 '보통' 단계를 보이고 있는 초미세먼지도 차츰 나빠지겠습니다.

먼지로 인해 구름 없이 파란 하늘이 가려졌습니다.

하지만 볕 자체는 강하게 내리쬐고 있어서 자외선지수 '매우높음' 단계 보이고 있고요.

기온도 크게 올랐습니다.

현재 기온 서울이 23.2도, 강릉 27.7도, 대구 27.3도로 다소 덥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당분간 기온은 오름세를 보이면서 주말은 서울의 낮기온이 28도 안팎까지 높아져 여름처럼 덥겠습니다.

하늘은 대체로 맑아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게 벌어지니까요.

감기 걸리지 않도록 조심하셔야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남산에서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