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그룹 총수 일가의 상속세 탈루 의혹 등을 수사하는 검찰이 대대적인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서울남부지검은 오늘 오전부터 조양호 회장 동생의 주거지와 한진그룹 지주사인 한진칼, 계열사 정석기업 등 10여 곳에 수사관 30여 명을 보내 회계 자료 등을 확보했습니다.
검찰은 최근 서울지방국세청이 조 회장 일가를 수백억 원대 조세포탈 혐의로 고발하자 사건을 기업·금융범죄전담부인 형사6부에 배당하고 수사를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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