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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번지] 6·13 선거 후보등록 시작…31일부터 선거운동

정치

연합뉴스TV [뉴스1번지] 6·13 선거 후보등록 시작…31일부터 선거운동
  • 송고시간 2018-05-24 16:44:29
[뉴스1번지] 6·13 선거 후보등록 시작…31일부터 선거운동

<출연 : 김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ㆍ이상일 전 새누리당 대변인>

문재인 대통령이 발의한 헌법 개정안이 오늘 국회 본회의 처리가 무산되면서 역사속으로 사라지게 됐습니다.

20대 후반기 국회의 원구성도 진통을 겪으면서 국회 공백 사태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한편 6·13 지방선거와 재보궐 선거가 오늘 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막을 올렸습니다.

이 시간 김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이상일 전 새누리당 대변인 두분 모시고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오늘 국회 본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헌법개정안에 대한 표결을 실시하려 했지만 당초 개헌안 철회를 요구한 야당 의원들이 대다수 불참해 투표 자체가 성립되지 못했습니다(의결정족수(192명) 미달). 이로써 정부 개헌안은 역사속으로 사라졌는데요, 두분께선 이런 상황을 어떻게 지켜보셨습니까?

<질문 1-1> 국회 후반기 원구성도 지연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국회법에 따라 정세균 국회의장 임기 만료(29일) 5일 전 새 의장을 선출해야 한다면서 문희상 의원은 후보로 선출해둔 상황인데, 야당은 여야 협의 없이 일방적 진행은 안된다며 반대하고 있습니다. 의장단 선거가 미뤄지면 국회 공백사태가 우려되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2> '드루킹 특검법'이 국회를 통과했지만 특검법의 공포 절차를 놓고 여야의 공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한국당은 공소시효를 넘겨 면죄부를 받으려고 특검을 지연시키는 것 아니냐고 반발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 3> 한국당 홍문종, 염동열 의원 체포동의안 부결로 '방탄 국회'에 대한 비판 여론이 확산되자 민주당에서 '체포동의안의 기명투표'를 당론으로 발의할 것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당내 일각에선 "공개만이 답이 아니다"는 신중론도 제기되는데, 당론화 가능성이 있을까요?

<질문 4> 이제 지방선거 얘기를 해보겠습니다. 오늘부터 이틀간 6·13 지방선거와 재보선 후보 등록이 일제히 진행되는데요, 현재 전반적인 판세를 보면 아무래도 여당이 유리한 상황인데요, 야당이 고전하는 이유는 뭐라고 보십니까? 선거가 종반에 다가올수록 이른바 '샤이 보수'를 비롯해 부동층이 결집할 가능성도 있을까요?

<질문 5> 야권 단일화 여부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특히 홍준표 한국당 대표가 "정당 차원이 아니라 후보들간 단일화는 가능할 것"이라고 말해 서울시장 등 주요 광역단체장의 단일화론이 탄력을 받는 분위기입니다. 하지만 투표용지 인쇄가 시작되는 27일 전까지는 단일화해야 효과를 볼 수 있는데, 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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