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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스포츠] 추신수 4출루…텍사스, 양키스에 짜릿한 역전승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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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해외스포츠] 추신수 4출루…텍사스, 양키스에 짜릿한 역전승 外
  • 송고시간 2018-05-24 17:33:37
[해외스포츠] 추신수 4출루…텍사스, 양키스에 짜릿한 역전승 外

[앵커]

미국 메이저리그 텍사스의 추신수가 4번 출루에 성공하며 맹활약을 펼쳤습니다.

덕분에 텍사스는 뉴욕 양키스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해외 스포츠, 성승환 기자입니다.

[기자]

팀이 0대4로 뒤지던 4회말, 선두 타자로 타석에 선 추신수가 깔끔한 중전 안타를 뽑아냅니다.

5회에 다시한번 터진 중전 안타.

여기에 볼넷 2개를 더하며 추신수는 다섯번 타석에 서 네번이나 출루했습니다.

1회 시즌 2호 도루까지 성공시킨 추신수는 득점 역시 3점을 수확했습니다.

'출루 머신' 본색을 발동한 추신수의 맹활약에 텍사스는 양키스를 상대로 12대10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미 프로농구 NBA 동부컨퍼런스 결승 5차전, 과열된 분위기에 선수들 사이에서 몸싸움이 벌어집니다.

2승2패로 동률인 상황에서 벌어진 경기에서 접전 끝에 웃은 팀은 보스턴이었습니다.

이번에도 젊은 선수들의 활약이 빛났습니다.

올해 20살의 슈퍼루키 제이슨 테이텀이 24점, 리바운드 7개를 기록하며 경기를 이끌었고 제일런 브라운도 17점을 보탰습니다.

보스턴은 이번 시즌 홈에서 열린 플레이오프 경기에서 10전 전승하며 안방 불패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브래드 스티븐스 / 보스턴 셀틱스 감독> "이제 클리블랜드를 한 번만 더 이기면 되는데, 쉽지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더 많이 준비하고 집중하고 노력할 겁니다."

클리블랜드는 르브론 제임스가 26점, 10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분전했지만 승부를 뒤집지 못한채 벼랑 끝에 내몰렸습니다.

연합뉴스TV 성승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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