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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실험실서 유해화학물질 누출…300여명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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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인하대 실험실서 유해화학물질 누출…300여명 대피
  • 송고시간 2018-05-24 18:03:09
인하대 실험실서 유해화학물질 누출…300여명 대피

오늘(24일) 낮 12시 반쯤 인천시 남구 인하대 5호관의 3층 실험실에서 황화수소와 아르곤의 혼합가스가 새면서 학생 등 30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실험실에 있던 학생 3명이 저장용기에 보관된 가스 일부가 누출된 것을 발견해 담당 교수에 알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황화수소는 많이 흡입하는 경우 구토나 호흡곤란 등의 증세를 보이게 되는데 누출 당시 실험실에 있던 학생 3명은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학교 측은 가스처리 전문업체에 의뢰해 현장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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