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기 민감하신 분들은 오늘도 목이 칼칼하실 것입니다.
사흘째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현재 미세먼지 농도 서울이 세제곱미터당 99 마이크로그램, 경북이 94 마이크로그램 등 나쁨 단계인데요.
원인은 모래먼지 즉 황사와 중국발 스모그 때문입니다.
오늘도 전국의 대기질 나쁨 수준 나타내겠고요.
수도권 지역은 입자가 작아서 마스크로도 잘 걸러지지 않는 초미세먼지까지 말썽을 부리겠습니다.
주말인 내일도 예외는 아닙니다.
오전에 수도권과 충남 또 영남 지역은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오늘과 내일 반드시 마스크 착용하셔야겠습니다.
오늘 하늘 자체는 맑다가 낮부터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밤에는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또 동해안으로는 강풍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현재 시각 기온은 서울이 18.3도, 전주가 12.9도, 울산 17.8도로 어제보다 높게 출발을 하고 있습니다.
한낮에는 서울이 26도, 청주 28도, 울산이 29도로 곳곳에서 초여름 더위 보이겠습니다.
주말에는 더 더워집니다.
맑은 날씨 속에 서울의 낮기온 29도까지 훌쩍 올라가겠습니다.
당분간 일교차는 크게 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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