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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관계자 "북한, 지난주 싱가포르 실무회담장에 안 나타났다"

세계

연합뉴스TV 백악관 관계자 "북한, 지난주 싱가포르 실무회담장에 안 나타났다"
  • 송고시간 2018-05-25 08:29:27
백악관 관계자 "북한, 지난주 싱가포르 실무회담장에 안 나타났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미정상회담을 전격 취소한 것과 관련해 백악관은 북한의 약속 깨기 등 신의를 져 버린 행위에 강한 불만을 토로했습니다.

백악관 고위 관계자는 지난주 싱가포르에서 북미정상회담 준비를 위한 실무회담을 하기로 했지만 북한이 아무 말도 없이 나타나지 않아 자신들을 바람 맞혔다고 비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북한에 수많은 연락을 시도했지만 아무런 응답이 없었다"면서 "이 같은 대화 중단은 심각한 신뢰 부족을 암시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북한의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행사에 대해서도 전문가를 현장에 초청하겠다는 약속을 깨뜨렸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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