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째 미세먼지가 말썽입니다.
오늘도 제주도를 제외하고는 전국이 대기질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원인은 황사에 중국발 스모그까지 더해졌기 때문인데요.
이로 인해 서울, 수도권은 초미세먼지 농도까지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고농도 먼지는 마스크로도 잘 걸러지지가 않기 때문에 더욱더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 전국 하늘 자체는 맑겠고요.
강한 볕에 자외선 지수가 높겠습니다.
또 낮부터 구름이 조금씩 많아지겠고 밤에는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늘 낮기온은 서울이 26도, 청주 28도, 대구와 부산 29도로 어제보다 조금 더 높겠고요.
곳곳에서 초여름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주말에는 더위가 더 심해집니다.
맑은 날씨 속에 내일 서울의 낮기온 29도까지 훌쩍 올라가겠습니다.
그리고 오전까지는 수도권과 충남 또 영남지역의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휴일은 하늘에 구름만 많이 지나는 가운데 바깥활동하는 데는 큰 불편함 없겠습니다.
당분간 뚜렷한 비 소식은 없고요.
봄과 여름의 길목에서 일교차는 크게 나기 때문에 건강 관리 정말 잘해 주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