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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황사 영향, 전국 사흘째 '먼지'…한낮 서울 26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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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황사 영향, 전국 사흘째 '먼지'…한낮 서울 26도
  • 송고시간 2018-05-25 09:46:31
[날씨] 황사 영향, 전국 사흘째 '먼지'…한낮 서울 26도

전국이 사흘째 먼지로 뒤덮여 있습니다.

현재 미세먼지 농도 살펴보면 서울 104 마이크로그램, 경기 101 마이크로그램, 대구 110 마이크로그램으로 이들 지역으로는 여전히 100을 넘긴 상태이고요.

그 외 곳곳으로도 나쁨 수준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여전히 황사의 영향 때문인데요.

설상가상 수도권과 경북을 중심으로는 중국에서 들어온 오염물질도 해소되지 못하면서 초미세먼지 농도도 같이 높아져 있습니다.

먼지들이 주말동안 해소될까 많이들 궁금해하실 텐데요.

오늘 오후까지는 전국 곳곳에서 황사가 나타날 것으로 보여서 종일 미세먼지 나쁨 단계가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쌓인 먼지들이 해소되지 못하면서 내일 오전과 밤시간대 공기질이 탁한 지역이 있어서 먼지 예보 잘 참고하셔야겠습니다.

주말 날씨를 살펴보면 일단 토요일 낮 동안에는 먼지로 인한 불편은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많이 더워지겠습니다.

서울의 낮기온 29도까지 크게 올라서 7월 중순에 해당하는 여름 더위를 보이겠고요.

일요일에는 평년 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오늘 전국 하늘 대체로 맑겠습니다.

하늘이 맑은 만큼 볕이 강하게 내리쬐면서 자외선이 무척 강하겠고요.

덩달아 오존농도도 짙어지겠습니다.

제주도는 밤새 20~50mm의 강한 비가 오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낮 기온 서울 26도, 대전 27도, 대구는 29도까지 오르면서 어제와 비슷하게 낮에는 초여름처럼 덥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한유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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