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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정상회담 취소 충격…코스피ㆍ코스닥 하락출발

경제

연합뉴스TV 북미 정상회담 취소 충격…코스피ㆍ코스닥 하락출발
  • 송고시간 2018-05-25 10:57:40
북미 정상회담 취소 충격…코스피ㆍ코스닥 하락출발

[앵커]

북미회담 취소여파로 증시가 하락출발했습니다.

그동안 상승하던 경협주에서 크게 떨어지고 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은 매수하고 개인은 팔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진형기자.

[기자]

북미정상회담 전격 취소 영향으로 주식시장이 하락세로 출발했습니다.

오전 10시 현재 코스피는 2,452.78로 어제보다 13.23포인트 하락한 상태입니다.

장중 한때는 2,444.77까지 밀려나며 2,450선을 내주기도 했습니다.

장 중 2,450선을 밑돈 것은 지난 21일 이후 3거래일 만입니다.

지금은 2,450선에서 보합세를 보이고 있는데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수하며 버티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개인은 2,230억원을 매도중이며, 외국인은 1,241억원, 기관은 1,004억원을 매수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과 전기·전자가 오르고 있는 반면 비금속광물과 건설업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경협주로 랠리를 보였던 현대로템이 장 초반 17% 넘게 하락하는 등 현대엘리베이터 15.69%, 현대건설 10.67% 등 범현대가 종목들이 장 초반 10% 넘게 빠지고 있습니다.

대북 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집중됐던 시멘트주 쌍용양회와 전력사업을 하는 LS산전도 8.9%, 5%씩 떨어졌습니다.

같은시각 코스닥지수는 5.22포인트 내린 868.10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장초반 1%넘게 빠졌던 코스닥 역시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수하며 낙폭을 줄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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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