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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정상회담 취소 충격…코스피ㆍ코스닥 낙폭 만회

경제

연합뉴스TV 북미정상회담 취소 충격…코스피ㆍ코스닥 낙폭 만회
  • 송고시간 2018-05-25 12:19:51
북미정상회담 취소 충격…코스피ㆍ코스닥 낙폭 만회

[앵커]

북미회담 취소여파로 증시가 하락출발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낙폭을 만회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유가증권시장을 이끌던 경협주는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진형 기자.

[기자]

북미정상회담 전격 취소 영향으로 주식시장은 하락세로 출발했습니다.

장 초반 2,444.77까지 밀려나며 2,450선을 내줬던 코스피는 점차 낙폭을 회복하며 11시 20분 현재 2,461.59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2,460선에서 보합세를 보이고 있는데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수하며 버티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개인은 2,700억원넘게 팔고 있고 외국인은 1,400억원, 기관은 1,300억원 넘게 사들이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과 전기·전자가 오르는 반면 비금속광물과 건설업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북미정상회담 무산에 남북 경제협력 관련주가 급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남광토건, 좋은사람들, 인디에프, 현대로템 등이 15% 넘게 줄줄이 내렸습니다.

같은시각 코스닥지수는 4.45포인트 내린 868.87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장초반 1%넘게 빠졌던 코스닥 역시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수하며 낙폭을 줄이고 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50원 오른 1,080.1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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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