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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철 고문치사' 옛 남영동 대공분실 시민 품으로

사회

연합뉴스TV '박종철 고문치사' 옛 남영동 대공분실 시민 품으로
  • 송고시간 2018-05-25 21:38:56
'박종철 고문치사' 옛 남영동 대공분실 시민 품으로

국가폭력과 인권침해의 상징적 장소였던 옛 치안본부 남영동 대공분실이 시민사회에 맡겨집니다.

정부는 오늘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남영동 대공분실을 시민사회에 환원하기로 하고, 다음달 6·10 민주항쟁 기념식에서 대통령 기념사를 통해 환원방식 등 구체적인 방안을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남영동 대공분실은 1987년 1월 서울대생이던 고(故) 박종철 열사가 고문으로 숨진 곳으로, 현재 경찰청 인권센터가 들어서 있습니다.

박종철기념사업회 등은 그동안 시민사회가 맡아 인권기념관을 설치해야 한다고 요구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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