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는 대부분 빠져나갔는데요.
아직도 곳곳에서 먼지농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죠.
상공에 황사가 조금 남아 있기도 하고요.
또 대기가 정체되면서 국내에 오염물질이 또 쌓이고 있어서 그렇습니다.
주말인 내일도 미세먼지를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강원 영동, 충청, 전북, 경북지역은 종일 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일부 지역은 일요일에도 다소 공기가 탁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늘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특히 토요일은 구름 한점 없는 날씨로 강한 햇살로 기온도 크게 올라서 한낮에는 덥겠습니다.
서울의 기온이 무려 29도로 오늘보다 최고 3도 정도 더 올라가겠습니다.
반면 일요일은 구름이 끼면서 기온이 조금 내려가겠는데요.
대부분 한낮에 25도 안팎 정도 예상되고 있습니다.
현재 시각 전국에 구름이 다소 끼어 있는 가운데 제주도에는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새벽까지 10에서 많으면 50mm 정도 더 내리겠고 점차 구름이 걷히면서 내일은 아침부터 햇살이 내리쬐겠습니다.
강한 햇살에 낮 동안 전국에서 자외선지수가 '매우높음' 수준을 보이겠고요.
오존농도도 높아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이 15도, 대구 15도, 전주가 14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지만 한낮에는 서울의 기온이 29도, 춘천 30도, 대구는 31도, 전주도 30도까지 올라서 오늘보다 더 덥겠습니다.
물결은 제주 남쪽 먼 해상에서 높게 일겠습니다.
당분간 비 예보 없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