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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따뜻하고 생산적인 北 담화…아주 좋은 뉴스"

세계

연합뉴스TV 트럼프 "따뜻하고 생산적인 北 담화…아주 좋은 뉴스"
  • 송고시간 2018-05-25 22:20:37
트럼프 "따뜻하고 생산적인 北 담화…아주 좋은 뉴스"

[앵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미정상회담 취소 발표 하루 만에 다소 누그러진 태도를 보였습니다.

트위터를 통해 북한의 담화가 따뜻하고 생산적이라면서 아주 좋은 뉴스라고 말했습니다.

보도국 연결합니다.

이소영 기자.

[기자]

네,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이 대화 재개 의사를 밝힌데 대해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25일 트위터를 통해, 김계관 북한 외무성 제1부상의 담화에 대해 "따뜻하고 생산적인 담화"라며 "아주 좋은 뉴스를 받았다"고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이어 "우리는 (북한의 반응이)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번영과 평화로 이어질지 곧 보게 될 것"이라며 "오직 시간만이 말해 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향후 북미정상회담 재개에 대한 의지를 밝힐 것인지는 불분명하지만, 일단 북측 반응에 대해 긍정적 입장을 표명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하루 전인 한국시간 24일, 북한의 태도에 '극도의 분노와 공개적 적대감'이 있다면서 다음달 12일로 예정된 북미 정상회담을 전격 취소했습니다.

그러나 "마음이 바뀌면 언제든지 전화하거나 편지해달라"고 여지를 남겨 회담 재개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

이에 대해 북한은 김계관 외무성 제1부상이 담화를 발표해 대화를 지속하겠다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다시 한번 전해드립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현지시간 25일 트위터를 통해 김계관 북한 외무성 제1부상의 담화에 대해 "따뜻하고 생산적인 담화"라며 "아주 좋은 뉴스를 받았다"고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이어 "우리는 (북한의 반응이)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번영과 평화로 이어질지 곧 보게 될 것"이라며 "오직 시간만이 말해 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