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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하행선 정체 시작…오전 11시 최고조

사회

연합뉴스TV 고속도로 하행선 정체 시작…오전 11시 최고조
  • 송고시간 2018-05-26 10:50:12
고속도로 하행선 정체 시작…오전 11시 최고조

[앵커]

이번엔 고속도로 가보겠습니다.

따뜻한 주말을 맞아 나들이 행렬이 몰리면서 지방 방향은 본격 정체에 접어들고 있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소식, 취재기자 연결해 전해드리겠습니다.

박수주 기자.

[기자]

네, 주말 내내 다소 덥지만 맑은 날씨가 예보되면서 고속도로에는 일찌감치 채비를 한 나들이객들의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지방으로 50만대, 수도권 방향으로 49만대 등 490만대 정도가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전망했는데요.

지난주 징검다리 휴일과 비교하면 덜 막히지만 여전히 곳곳에서 혼잡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방 방향은 이미 정체가 시작됐는데요.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 신갈분기점부터 용인휴게소 지나 이천나들목까지 약 40km 구간에서 차들이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동탄분기점부터 오산나들목 지나 안성분기점까지 약 17km 속도 더디고요.

천안나들목부터 목천나들목까지 10km 넘게 답답한 흐름 보이고 있습니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방향, 발안나들목에서 서평택나들목까지 14.5km 구간, 서울~양양고속도로 서종나들목부터 설악나들목까지 13km 구간 속도 거의 못 내고 있습니다.

하행선 정체는 오전 11시 최고조에 달해 저녁 8시 넘어서야 풀릴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지금 고속도로 출발하시면 서울에서 부산까지 4시간 50분, 목포까지 4시간 20분, 광주 3시간 45분, 대전 2시간 10분, 강릉 3시간 3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상대적으로 오전에 한산한 서울 방향은 오후 2시부터 정체가 시작돼, 저녁 6시에서 7시 사이 절정에 이르다 밤 9시 넘어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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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