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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오피스텔 경비원 살해, 20대 "환청 들린다"

사회

연합뉴스TV 강남 오피스텔 경비원 살해, 20대 "환청 들린다"
  • 송고시간 2018-05-27 19:21:49
강남 오피스텔 경비원 살해, 20대 "환청 들린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자신이 거주하는 오피스텔 경비원 2명을 살해한 혐의로 28살 남성 강 모 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강 씨는 어제(26일) 밤 9시쯤 서울 강남구 세곡동의 한 오피스텔 관리사무소에서 경비원 2명을 흉기로 찔러 죽인 뒤 인근 파출소를 찾아 자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강 씨는 경찰 조사에서 "정신병으로 약을 복용해왔다"면서 "환청이 들린다"는 등의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강 씨의 정신병력을 확인하는 한편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한 뒤 오늘(27일) 밤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내일(28일) 시신 부검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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