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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만에 다시 만난 남북 정상…배경은?

정치

연합뉴스TV 한 달 만에 다시 만난 남북 정상…배경은?
  • 송고시간 2018-05-28 07:34:54
한 달 만에 다시 만난 남북 정상…배경은?

<전화연결 : 한반도미래포럼 이인배 수석연구위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전격 취소 발표로 벼랑 끝에 몰렸던 북미 정상회담이 극적으로 되살아났습니다.

2차 남북 정상회담을 계기로 문재인 대통령이 중재에 나선 것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되는데요.

관련 내용, 이인배 한반도미래포럼 수석연구위원 연결해 이야기 나눠봅니다.

<질문 1> 지난 토욜에 진행된 2차 남북 정상회담은 김정은 북한 노동당위원장의 요청에 의해 이뤄진 것이라고 하죠. 이번 회담, 전반적으로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 1-1> 지난 5월 16일 남북 고위급회담을 하려다가 북한의 불만 표명으로 취소되지 않았습니까. 이번 2차 남북 정상회담을 통해 남북 관계가 판문점 선언을 이행하기 위한 정상 궤도에 다시 올랐다고 볼 수 있을까요?

<질문 2> 현재로서는 북한이 완전한 비핵화를 이행할 경우에 미국이 어떤 식으로 체제 보장을 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나온 내용이 있나요?

<질문 3> 문재인 대통령은 북한의 비핵화가 CVID를 의미하는 것이냐는 질문에 향후 미국과의 실무협상 과정에서 합의가 진행될 것이라고 했는데요. 공을 북미 양측으로 넘겼다고 보면 될까요?

<질문 4> 그런데 이번 2차 남북 정상회담 결과는 북한의 요청으로 발표가 하루 연기 됐습니다. 어떤 배경에서 그런 요청이 나온 것일까요?

<질문 5> 어제 문재인 대통령의 2차 남북 정상회담 결과 발표와 거의 동시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도 공식 석상에서 북미 정상회담 재추진 방침을 시사했습니다. 6월 12일에 예정대로 순탄하게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보십니까?

[출발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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