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어서 이 시각 누리꾼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기사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뉴스맵 스튜디오에 석지연 앵커가 나와 있습니다.
석지연 앵커, 오늘 아침에는 어떤 뉴스들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나요.
[리포터]
오늘도 많은 뉴스들이 제 옆을 화면을 가득 채우고 있습니다.
먼저 누리꾼들의 많은 관심을 받은 안타까운 소식부터 전해 드릴까 합니다.
화면 속 두 장의 사진 보이시나요.
한 청년이 사고로 인해 온몸에 화상을 입은 모습입니다.
어찌된 일일까요.
이 청년은 중학교 때부터 배우로 꿈꾸며 꾸준히 노력해 왔는데 지금은 오래 서 있을 수도 없는 몸이 됐습니다라고 했는데요.
이은호 씨는 이렇게 화상을 입은 후 2년 이상 꾸준히 치료를 받아야 한다는 진단을 받았지만 전역 이후 치료비 지원에 대해서는 국방부는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는 모호한 말만 되풀이하고 있다라고 설명을 한 것인데요.
몸의 55%, 그러니까 절반 이상에 화상을 입은 이 씨는 사고 당시 폭발 충격으로 얼굴 부분메 심각한 골절상까지 입은 상황입니다.
운동을 좋아하며 근육질에 건강했던 이 씨지만 지금은 음료수 병뚜껑 하나조차 혼자 딸 수 없다라고 하는데요.
이렇게 이 씨의 사연을 접한 한 시민이 올린 청와대 국민청원은 현재 20만 명을 넘었다고 합니다.
따라서 조만간 청와대 관계자의 답변을 들을 수 있을 것 같은데요.
부디 나라를 위해 헌신한 이 씨가 제대로 된 보상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다음은 교통사고 소식입니다.
요즘 내비게이션 다들 이용하시죠.
없으면 운전하기 불편할 정도로 많이들 사용하고는 하는데요.
그런데 주행 중에 절대로 조작하는 일은 없어야겠습니다.
내비게이션을 조작하다가 견인차와 5중 추돌하면서 1명이 숨진 것인데요.
자세히 보면 제3경인고속화도로에서 2.5톤 견인차량이 앞에서 진행 중이던 승용차를 추돌하면서 5중 연쇄 추돌사고가 발생한 겁니다.
그러면서 1명이 숨진 것인데요.
경찰은 이 씨로부터 내비게이션을 조작하다가 앞을 보지 못해서 사고를 낸 것 같다라는 진술을 확보한 상황입니다.
이처럼 잠시라도 휴대전화를 보거나 휴대전화를 보거나 만지는 일은 절대로 없어야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지난 주말 뜨겁게 달궜던 2차 남북 정상회담 소식입니다.
지난 토요일 두 정상이 만났다는 소식만 접한 이후 다음 날 10시까지 어떻게 진행됐는지 구체적인 사항은 알 수 없었는데요.
어제 문재인 대통령에 따르면 김 위원장이 지난 25일 그러니까 금요일에 만나고 싶다고 전해왔다고 합니다.
자세히 내용을 살펴보면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5일 오후에 일체의 형식 없이 만나고 싶다라는 뜻을 전해왔고 저는 흔쾌히 수락했다라고 말을 했습니다.
판문점 북측 지역 통일각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두 번째 남북 정상회담을 가졌다며 지난 4월 27일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첫 회담을 한 후에 꼭 한 달 만이라고 말을 한 것인데요.
이어 오랫동안 저는 남북의 대립과 갈등을 극복하기 위한 방법으로 정상 간의 정례적인 만남과 직접 소통을 강조해 왔다라고 말을 했습니다.
따라서 앞으로도 두 정상 간의 격의 없는 만남은 지속될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핫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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