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과 한국국제협력단이 필리핀 경찰 수사역량 강화사업을 추진하면서 국내에서 자체 제작한 '한국형 순찰차' 130대를 필리핀 경찰청에 무상 원조했습니다.
이철성 경찰청장은 오늘(29일) 필리핀 마닐라 퀘존시 경찰청에서 열린 '한국형 순찰차량 130대 전수 기념식'에 참석해 오스카 알바얄데 필리핀 경찰청장에게 모형 자동차 열쇠를 전달했습니다.
한국형 순찰차 제공은 2016년부터 2020년까지 660만 달러, 우리 돈 75억 원을 투입해 추진하는 공적개발원조 사업의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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